2024.05.06(월)
인천광역시는 13일 문학경기장 내 컨벤션센터에서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당 프로젝트의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현장 애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탄소중립 경영과정에서 △신규 설비투자 지원 △탄소중립 경영 컨설팅 지원 △환경표지 인증 획득 확대 △사회가치경영(ESG) 경영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추진 중”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해당 로드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형 민관협력 탄소중립 프로젝트’는 지역 산업단지 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현대건설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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