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월)

중소·중견기업 등 70명 규모의 '경제사절단' 구성

지난 3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한 주요 그룹 총수들.[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한 주요 그룹 총수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들이 경제사절단으로 70여명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하순 예정된 대통령 방미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구성하는 경제사절단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포함됐다.

이들 4대 그룹 총수는 지난달 일본 방문에도 동행했다. 이들을 포함한 재계 주요 인사들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도 사절단에 포함됐다.

또 국내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미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뚜렷한 사업계획이 있는 기업들까지 포함해 70명 정도가 반도체, 2차전지, 수소를 비롯한 미래에너지 등 첨단 분야의 현지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기회를 살피기 위해 사절단으로 동행할 전망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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