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PPI는 지난달 2.7% 증가했다.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이후 상황을 감안하면 개선된 수치다. 실제 2월 PPI는 전년 동월에 비해 4.9% 상승했다.
도매 물가인 PPI는 일반 소비자 물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로 여겨진다. 때문에 PPI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는 것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 해소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PPI는 지난달에도 0.1%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일부 인사들은 이 같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물가 수준이 아직 너무 높은 수준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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