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수)

31일까지 선착순 모집...관내 중소제조기업 청년 1,500명 대상
조기 퇴사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 해소 위해…1년간 30만원씩 4회 지원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인천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원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 해소해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이래 그 동안 5,000명 이상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힘썼으며 90%를 웃도는 만족도를 보여줬다.

올해 신청대상자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며 ▲2023년 계약연봉 기준 3,200만원 이하인 ▲만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 근로자다.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대상이다.

시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기존 1,000명에서 올해는 1,5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사이트 내 서류접수 절차도 용이하게 변경했다.

지원 청년들은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모든 서류는 사이트 내 업로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은 1년간 30만원씩 4회를 신청해 총 1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차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인천시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2차~4차 신청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영화 및 연극 등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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