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화)

2일~3일 시청 중앙홀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 개최
어르신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및 먹거리 등 총 130여종 판매

지난해 5월 열린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 모습. [사진=인천시]
지난해 5월 열린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 모습.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가정의 달’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2~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백종학)가 주관하며, 총 10개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참여한다.

판매전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130여종의 제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셋트 구성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각 판매처별 전화 접수를 통한 예약 접수 판매도 실시한다.

판매 제품은 카네이션, 수공예 제품, 믿고 먹을 수 있는 커피류 및 제과·제빵, 지난해 인천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애견간식, 어르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반찬 등이다.

또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됐던 부대행사도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부대행사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의 활동사진과 생산품 판매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홍보존,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여가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선호도 설문조사 및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는 이벤트존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현장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온라인뉴스부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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