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토)
‘혼례대첩’ 로운X조이현, 우당탕탕 맹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 현장 공개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 대작전 대망의 시작을 알린 맹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2회에서는 심정우(로운)와 정순덕(조이현)이 우여곡절 끝에 한양의 대표 원녀들인 맹박사댁 세 자매의 중매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건만 보는 심정우와 연분을 중요시하는 정순덕의 조합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를 주목게 했다.

오는 6일 방송될 ‘혼례대첩’ 3회에서는 로운과 조이현이 맹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을 드디어 성사시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심정우와 정순덕이 두 달 안에 세 자매의 혼례를 성공시켜야 하는 엄청난 미션에 앞서 중매 동의를 받기 위해 맹박사댁을 찾는 상황. 심정우는 비장한 얼굴로 집안을 이리저리 살피며 의지를 다지고, 정순덕은 평소 도전해보고 싶었던 맹박사댁 세 딸의 중매에 대한 설렘을 해맑은 미소로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심정우와 정순덕이 중매를 받을 당사자인 맹하나(정신혜), 맹두리(박지원), 맹삼순(정보민)과의 만남에 심상치 않은 표정 변화를 일으켜 불안감을 자아낸다. 심정우는 갑자기 대울분을 터트리며 뒷목을 잡은 채 쓰러지고 마냥 즐거워하던 정순덕은 급당황하는 모습으로 ‘난공불락’ 위기에 처했음을 드러낸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닥친 ‘대형 암초’는 무엇인지, 세 자매 중 심정우의 울분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로운과 조이현은 대울분 당황 투 샷 장면에서 우당탕탕의 실사화를 오롯이 표현하며 폭소 만발을 일으켰다. 또한 남산골 늙은 아씨들로 출연하는 정신혜, 박지원, 정보민은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 아씨의 진상 아닌 진상 연기를 개성만점으로 소화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딱딱 맞는 환상의 호흡을 빛낸 로운과 조이현, 정신혜-박지원-정보민의 열연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제작진은 “‘혼례대첩’ 1, 2회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소개했다면 3회부터는 ‘혼례 대작전’의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라며 “맹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복병이 등장한다. 의외의 복병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3회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3회는 오는 6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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