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정보소외계층에 대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IT융합을 통한 인재 발굴과 육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우리 사회가 급격하게 디지털화 되면서 디지털 취약 노년층에게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디지털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50대 이상의 고령층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소외 계층 지원 사업에는 예산 2억 5000만원이 후원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선발해 디지털 전문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디지털 기술에 적응하지 못한 고령층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호소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이들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교육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이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