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에 총 200억원 기부금 전달
최대 6만5000여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에너지 비용 및 월 임대료 등 30만원 지원

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제공)
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제공)
KB금융그룹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6만5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에너지 비용, 임대료를 등을 지원 한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원씩 3년간 총 600억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급격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비용과 월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KB금융이 소상공인연합회에 20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면 소상공인연합회는 KB금융과 서민금융진흥원이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상생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서민금융대출을 이용하고 있거나 ‘성실상환자’에 해당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지원금을 신청할수 있다. 국민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은 카카오톡과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은 지원대상자는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상생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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