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토)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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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8일 아침 수도권 등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간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전날(영하 11도에서 0도 사이)과 비교해 4~9도가량 더 낮아졌다.

서울은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5도 낮아진 영하 10.3도까지 내려갔다.

강원 대관령은 영하 18.7도,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은 영하 13.9도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10.1도, 인천 영하 9.6도, 대전 영하 8.8도, 광주 영하 4.9도, 대구 영하 6.3도, 울산 영하 6.2도, 부산 영하 3.5도다.
다만 현재 내륙 곳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진 않아 이날 오전 중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이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중부남해안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동해안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9~10일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꽤 많은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곧 해제되겠다.

동해안쪽먼바다에 이날 오전까지, 동해바깥먼바다에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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