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고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분당구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게 된다.
구독노트는 체계적인 고객 관리 및 마케팅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단골고객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원하는 매장을 구독하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구독 매장을 꾸준히 방문하게 되고, 단골고객으로 유치시켜줌으로써 매출 증대를 이루어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즉 구독노트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 활동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소상공인은 더욱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회에 소속된 회원들은 이번 협약으로 구독노트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이는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회 역시 이를 돕기 위해 ㈜야미펀에게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편, 구독노트가 체결한 이번 협약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는다. 코로나 19 이후 활성화된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을 소상공인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 소상공인들은 오프라인 경제에 주로 의존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구독노트가 제공하는 단골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을 소상공인 역시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 유치부터 관리, 홍보에 이르는 광범위한 영역을 간편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에 대해 구독노트 관계자는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매장이 단골 고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구독노트는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지역 경제 발전을 추구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구독노트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