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일)
황선홍 감독(사진=연합)
황선홍 감독(사진=연합)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키를 잠시 잡아줄 임시 사령탑으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

황 감독으로서는 잠시 '투잡'을 뛰는 셈이다.

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치러야 한다.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해 조 2위까지 올라가는 8강 토너먼트 진출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곧바로 따내고, 4위를 하면 아프리카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