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학교의 한정된 예산에 따른 도서 구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급 단위로 초등 30권, 중등 40권씩 복본 도서를 방문 대출하여 주며, 학생들은 교육과정이 반영된 도서 중 같은 책을 읽고 독서 토론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희망 도서와 우수 추천 도서를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을 마친 후 대출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특히 올해는 운영 학교를 16교에서 4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학급 단위 같은 책 읽기를 통해 독서 토론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