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삼성전자 서초 사옥 /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 사옥 /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밀레니얼 세대 선호 브랜드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15일(현지시간) 글로벌 광고회사 무실베이니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밀레니얼 선호 100대 브랜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애플, 나이키, 아마존, 월마트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외 기업 브랜드로는 최고 순위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9년간 '톱 10' 자리를 지키게 됐다.

삼성전자의 흥행 배경에는 미국 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마케팅의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갤럭시 A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인 '댄스 어썸'(#danceAwesome) 챌린지 등을 통해 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과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0+ BTS에디션'을 출시해 미국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시아기업 가운데서는 일본 소니가 9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고, LG는 27위를 차지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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