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목)
사진=좌부터 정선하 교수, 구다희 박사, 정대희 연합회장, 문세림 소장, 김시내 강사
사진=좌부터 정선하 교수, 구다희 박사, 정대희 연합회장, 문세림 소장, 김시내 강사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민건강운동본부(연합회장 정대희)가 2021년 국민건강증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운동본부는 보건복지부에서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연합체로써 치매예방사업과 그와 관련된 인력양성 그리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대희 연합회장은 그동안의 사업추진과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긍정적인 솔루션을 발굴하여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사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각 분야 5명의 수상자를 시상하였으며, 수상자는 장애인 교육분야의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정선하 교수, 체질심리상담 분야에 나지음 세림연구소 문세림 소장, 치매예방분야 다인연구소 소장 구다희 박사, 치매예방부분 다인연구소 김시내 수석강사, 신선미 수석강사가 수상 받게 되었다.

다인연구소 소장 구다희 박사는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치매예방강사로 성장시켜 코로나19로 힘든 환경과 어려움에도 일선에서 치매예방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치매예방관련 인력양성은 5%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국가적, 지역적 많은 관심과 노력의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국내 치매환자는 2020년 기준 84만 명에 이르며, 해당 문제인 치매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내 치매정책과를 새로 신설하고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급증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예방사업과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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