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화)
사진 = 지난해 구미 장천초 조성호 선생님 수업 장면
사진 = 지난해 구미 장천초 조성호 선생님 수업 장면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온라인 방송 플랫폼 기반 초등 원격수업 모델 연구・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100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실 수업 크리에이터’는 수업을 혁신하고 방송하는 교사로, 교육과정 및 교과 전문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원격수업 모델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한다.

주요 활동은 학기 중과 방학 중 초등 학습 지원 플랫폼 ‘온학교.com’의 실시간 원격수업을 1~6학년 주요 교과 중심으로 하루 2시간 운영한다.

학년별, 교과별 성취기준 중심 학생 주도형 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습격차를 해소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긴급하게 원격수업이 도입된 상황에서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는 실시간 유튜브 수업,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학생,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는 학년별 교사 협의회와 수시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교사의 역할과 수업전문성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되고 있다”며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들의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시도로 학생의 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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