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재택 온라인 위주 수업에 지친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등·하굣길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정비 대상 지역은 유치원 14곳, 초등학교 12개 교, 중학교 9개 교, 고등학교 13개 교 등 관내 48개 학교 주변이다.
특히 초등학교 주 출입문 300m 이내의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안의 학교 환경 위생정화구역에서 중점 점검한다.
정비 대상은 불건전 전화 서비스나 음란·퇴폐 등 선정적 내용의 전단 또는 명함 같은 광고물이다.
도로나 인도 위에서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등도 대상이다.
아울러 불법 설치돼 도시미관을 헤치거나 노후·방치돼 파손·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고정광고물도 중점 정비한다.
중구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즉시 수거하고, 불법 고정광고물의 경우 점포주나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되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와도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 계도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우리 중구의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쾌적한 보행거리를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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