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30개반 63명이 투입되어 식재료 납품업체 37개소, 사립유치원 21개원 및 학교 117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리종사원 건강진단증, 정기방역 실시, 식재료 유통기한, 보존식 보관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코로나19 대응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 생활방역 이행 상황도 꼼꼼히 살펴봤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대부분의 식재료 납품업체 및 사립유치원·학교에서 위생관리 수준이 양호하였으며, 현장에서 식중독 및 감염병 사고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3~4월중에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및 학교 대상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고, 식재료 안전성 검사(수산물 방사능·중금속 및 콩가공품 GMO)를 진행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