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이 17.4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436명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에 총 7,576명이 지원했다. 작년보다 선발·접수 인원 모두 감소해 경쟁률은 유사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으로는 여성이 70%, 남성이 30%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34%), 40대(10.7%), 50대(1.1%) 순이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렬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지원해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2명 선발에 120명이 신청해 경쟁률 5.5대 1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오는 5일 실시된다. 시험 장소를 비롯한 상세 정보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4일 발표된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