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상담원은 학교 등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피해자 고충 접수와 상담, 관련 사안 조사와 처리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교직원 가운데에서 선정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학교 등에서 신청한 900여 명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이해, △상담 기법, △사안 대응과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으로 학교 안 성희롱이나 성폭력 고충 전담 창구 기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