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화정책추진위원회는 '창원시 새문화정책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3명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새문화정책추진위원회 기능, 역할, 운영 등을 논의했다.
조례에 의거해 위원장 1인과 2인의 부위원장을 위원 중 호선한 결과 위원장에 마산대학교 황무현 교수가, 부위원장에 김수경 창원문성대학교 교수와 김영진 경남작곡가회 회장이 선출됐다.
위원회(위원장 황무현)는 민선 7기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의 문화 분야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분야별 정책 자문 및 연구를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창원시의 문화예술진흥 5개년(2023~27) 계획 수립에 관해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분과위원회 명칭과 위원 구성은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확정하기로 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앞으로 중장기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할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문화 분야의 여러 현안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비전을 수립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