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운영, 평생 학습의 공백을 메우고 구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직업 능력 향상, 컴퓨터, 외국어, 문화 예술 등 성인반 6개 분야 34개 강좌와 창의력 증진, 방과 후 교실로 구성된 어린이반 2개 분야 7개 강좌로 구성했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는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접수 인원이 수강 정원의 50% 미만인 강좌는 폐강한다.
분야별 상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관악구청 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 관악구 거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15일 일반 관악구민, 16일 타지역 주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원해진 배움의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평생 학습 비대면 강좌를 개설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으뜸 교육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