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기기로 365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시는 광명동 주민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했다.
사용은 기기 외부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 방법은 배너로 안내하고 있다.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등 500여 권의 도서가 들어 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 통합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포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과 주말과 관계없이 365일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생활 속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스마트도서관은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광명시청, KTX광명역, 소하동 호반아파트 앞에 있으며 스마트도서관 한 곳당 한 달 평균 230여 명의 시민이 470여 권을 이용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