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는 부평구의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구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 부평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맛있는 집' 지정 업소도 3년 이상 지난 업소의 경우 지정메뉴 외 다른 메뉴로 참가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 식생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내달 중 신청업소에 대한 참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친 후 참가업소를 확정하고 오는 8월 16∼20일까지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 맛, 독창성, 시설·위생, 영양·조리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우수업소 6곳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우수업소를 시상과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숨겨진 맛집을 발굴·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