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해당 강좌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생활에 점차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주제로 미래기술에 대한 역량 제고의 기초를 다져 볼 수 있는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상 만들기' 메타버스 △'온라인상에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보자' 가상현실 △'내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3D프린팅 △'예술이 코딩과 만난다' 블록 코딩으로 쉽게 배우는 융합 코딩 네 가지로 구성된다.
교육 수강생은 양천구민 중 성인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1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오는 30일까지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오는 7∼8월 중 6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장소는 구 평생학습관 배움나눔학당으로 수강료는 6주 1만5천 원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번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문화 교양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인문학 강좌 등도 마련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