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경남교육청, '입학사정관 초청 대입설명회' 개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변화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의 첫 적용에 따른 대입전형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서울지역 6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22일(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강대학교, 23일(수) 중앙대학교와 건국대학교, 25일(금) 서울시립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순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학별로 1시간씩 진행된다.

설명회는 지난해 지원자들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2022학년도 입시전략에 대한 강의,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입 설명회는 2021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2학년도 대학별 지원전략에 대해 학생·학부모와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는데 의미가 있다.

당장 서울지역 대학에 신설・확대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 모집 비율이 축소되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되는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등의 지원전략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여 대학들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요강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지역거점국립대학교와 교육대학교 진학설명회를, 4월 사관학교 입학설명회, 5월 진학엑스포 행사와 과학기술원 입학설명회를 진행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7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경상국립대학교에서 90개 대학이 참가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학정보 제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손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된 대입전형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학생‧학부모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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