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품평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김판수지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통주는 광명시의 특산미인 백작수수쌀을 주원료로 현대 양조과학을 접목해 농업회사법인㈜한국양조연구소(이윤희 박사, 윤천식 대표)가 개발했다.
백작수수쌀은 직접 자연수 정재배 방식으로 생산하는 쌀로 일반적인 백미와는 차별화가 있으며 건강에 좋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도 함유돼 있음이 검증된 바 있다.
시 대표 전통주는 124.25㎡ 규모로 주 발효실, 후 발효실, 숙성저장고 등을 갖춘 제조장(하안동 광명테크노파크)에서 생산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주류 제조면허 추천서를 발급받아 10월 광명세무서로부터 제조면허를 받고 제품 개발에 노력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나라 전통주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웰빙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높은 만큼 전통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드럽고 풍미가 있는 광명시의 전통주 수요를 늘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