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화)
금천구,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서울 금천구는 내달 7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 주민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2021년 금천구 기후변화대응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청 이진아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임종환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민수 과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조문기 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산림의 탄소상쇄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와 기술현황', '탄소중립 사회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내달 7∼2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6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진행된다.

전체 12회차 과정 중 9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수료생들은 별도의 심사를 통과하면 일정 기간 수업 참관 및 보조강사 활동을 거쳐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의 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교육 참여 인원은 총 40명으로 환경단체 회원 또는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주민(금천구민 우대)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실로 다가온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국민적 관심과 이를 앞장서서 이끌어갈 기후변화대응 리더의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교육과 홍보활동을 선도할 그린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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