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받은 사업비와 구비를 투입해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위해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구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가정 방문형 문해교실 사업에도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리 또는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문해 교육기관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어르신 근거리 학습공간으로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성인 문해 수업이 비문해자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