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주최하고 함양 예총의 주관으로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팀이 엑스포 기간 동안 군민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이례적인 행사로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 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통한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5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50팀은 엑스포 기간 중 5일간(매주 토·일요일 1회∼2회) 다시 예선을 거쳐 그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된다.
마지막 본선 무대에서는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모두가 사랑이예요' 등으로 유명한 포크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 예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인공 호안림인 상림의 가을이 익어 갈 무렵 붉디붉은 꽃무릇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에 몸과 마음을 함께 해 보는 좋은 힐링이 될 것"이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