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목)
경북고육청,  유아·학부모 심리 정서 상담 지원 강화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유치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 및 학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유아·학부모 심리 정서 상담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 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 및 학부모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5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 유아 중 유치원 부적응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는 해당 유치원으로 신청 후 상담 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상담비를 신청하면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유아 및 학부모의 행복감 증진 및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원예치료 체험, 숲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정과 유치원의 연계 교육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심리·정서 예방지원을 통한 유치원 생활 부적응 유아의 조기 발견과 빠른 일상 회복은 물론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하는 연계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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