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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대전수학문화관 증축·중장기운영 추진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승인 2022-06-09 15:05:00

대전교육정보원, ‘대전수학문화관 증축·중장기운영 추진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8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대전수학문화관 증축 및 중장기 운영 추진 방안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전수학문화관의 요청으로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2022년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계약을 추가 체결함에 따라 진행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에 따른 입찰 및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공모 및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충남대학교 산업협력단이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협력관(과제담당부서 팀장 및 실무자) 및 연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대전수학문화관은 동 시간 대 관내 초·중·고 2개 학급의 전시콘첸츠 체험수업과 수리 탐구형 수업이 가능한 규모이다. 이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8개 학급 정도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하고, 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의 추가 및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는 등 중장기 운영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대전수학문화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증축 및 중장기 운영 추진 방안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적인 수학문화관으로서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수학 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증축 당위성 도출, 타당성 검토, 중장기 운영 추진 방안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이 있다.

이은옥 대전교육정보원장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카이스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등의 우수한 수학 인력이 풍부한 만큼, 이런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수학 문화 확산 공간이 필요하다며, 체험중심 수학교육을 상징하는 융합수학문화관을 확대 조성한다면 대전의 또 다른 명품교육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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