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 등 침수 피해 취약지역에 '침수 피해 방지시설(물막이판, 빗물받이 등)'과 '양수기 및 모래함' 등을 설치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는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44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기준은 총 설치비용의 50% 이내로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양수기와 모래함 제작 및 구입비'는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현장조사 등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 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주택과로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