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정책이 학교에 정착하도록 △ 건강 관련 공약 사업 △ 2023년 학생건강증진 주요 정책 안내 △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침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교수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전문가 연수를 통해 감염병 예방 건강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한 단계 더 성장한 인천형 건강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감염병 예방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 공약 사업 실천을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 4개년 종합대책(2021~2024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예방-대응-회복의 3단계에 맞는 단계별 주요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 자기건강관리 웰빙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체육-보건-영양교육이 융합된 통합웰빙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인다. 지난해에 이어 「희귀 난치성 질환 등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3월은 마스크를 벗고 친구와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설렘이 가득한 신학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교실과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의 건강 사업이 학교에서 잘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