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해 3,9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유럽최고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오후 12~1시)까지다. 일요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자전거 관련 사업으로 자전거수리센터를 방배역과 사당역 총 2개소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보험을 올해 3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자전거 보험은 서초구민이면 자동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속해서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