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목)

산자부,국제표준은 30건 제안 계획…상반기내 추진전략 확정

자율주행차의 대리주차 시연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율주행차의 대리주차 시연 모습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자율주행차의 산업 활성화와 표준화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업계·관계기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차 국가표준(KS) 25건 제정과 국제표준 30건을 제안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의 사업화 안내를 위해 지난달 말 자율주행차 표준화 추진 전략 초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초안에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대 전략과 8대 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자율주행차 실용화를 위해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사물 간 통신) 데이터 표준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업의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과 산업 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자율주행차는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올 상반기 안에 자율주행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05 ▲10.69
코스닥 872.42 ▲1.16
코스피200 374.09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