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들의 사업화 안내를 위해 지난달 말 자율주행차 표준화 추진 전략 초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초안에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3대 전략과 8대 과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자율주행차 실용화를 위해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사물 간 통신) 데이터 표준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업의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과 산업 간 확산을 위한 주요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자율주행차는 상용화를 위해 표준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올 상반기 안에 자율주행차 표준화 추진 전략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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