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4일, 한일 외교·안보 국장급 안보대화 격인 '2+2(외교·국방) 외교안보대화'가 1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는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참여한다. 일본은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안도 아츠시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997년 한일 외무장관회담 때 합의에 따라 이듬해인 1998년 서울에서 1차 회의가 열렸고, 2018년까지 총 11차례 열렸다.
정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동북아및 한반도 안보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향후 양국 국방안보협력 추진방향 등 상호 주요 관심사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