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 추진…24일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신청 접수

태양광발전 설치 사례. [사진=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 사례.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민간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주택지원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시 보조금(군·구비 포함)은 최대 태양광(3㎾) 166만원, 태양열(6㎡) 202만원, 지열(17.5㎾) 618만원, 연료전지(1㎾) 690만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3㎾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설치비 596만원 중 정부보조금 280만원과 지방보조금 166만원을 지원받으면, 자부담 149만원으로 설치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 후 24일부터 해당 ‘그린홈’을 통해 인천시 신청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군·구는 별도 접수임으로 군·구 접수방식에 따라야 한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가격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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