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화)

최대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지원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사진=인천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노후 내연차량 교체를 위해 '2023년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내일(18일)부터 친환경 전기이륜차 총 67종, 28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1,540대를 보급한다.
최대 지원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이다. 경형, 중형, 대형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고, 소형은 10만원 줄었다.

올해부터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배터리 제외하고 구매하는 경우 차량보조금의 60%를 지급하는 등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비유상운송보험을 3개월만 유지해도 전기이륜자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인천시민이거나 영업장 본거지가 인천에 소재한 법인·단체로서 보조금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한 만16세 이상(원동기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건심사에 따라 신차 구입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다.

전기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제작·수입사와 미리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대중화를 앞두고 전기이륜차 보급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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