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수)

공동성명 채택..."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G7 외교장관 회의 참가자들.(사진=연합뉴스]
G7 외교장관 회의 참가자들.(사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은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G7 외교장관은 최근 3일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된다"고 강조했다.

G7은 이와 함께 북한 핵무기,탄도미사일,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불가역적인 포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치를 완전히 준수하고,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17일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문제에 관한 대응 논의에 착수했다.

글로벌에픽 온라인뉴스부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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