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목)

현장 전문가들과 시민 목소리 선제 반영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 수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변호사, 복지사 등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사기 피해 등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목소리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가 중심이 됐다.

유 시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생경제지원반, 생활안전대책반, 서민복지대책반 등 3개 분야 반(班)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전문가 21명과 소관 실·국장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처음 열린 민생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지원 방안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유 시장은 “민생특위를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넓게 보고 깊이 고민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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