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을 대거 급여화한 문재인 케어가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정책이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을 가능하게 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복지위 외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의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농해수위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피감기관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국정감사를 한다.
여야 의원들은 농수산물 유통 가격 문제, 정부의 농산분야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교육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각각 해당 지역 국립대와 국립대병원, 교육청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