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4일 ”김시은이 오는 25일 조현철 감독과 손잡고 영화 ‘너와 나’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로 김시은은 하은 역을 맡았다.
전작 영화 ‘다음 소희’에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삭막한 현실에 변화되는 고등학생 실습생의 모습을 완벽 소화한 김시은은 이번 ‘너와 나’에서 생기 넘치는 하은의 모습을 그만의 색깔로 그려 전작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 김시은은 티 없이 해맑은 웃음과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영락없는 10대 소녀를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고생다운 풋풋함과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동시에 그 속에 담긴 깊은 울림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국내 여러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먼저 관객과 만난 ‘너와 나’는 개봉 전부터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