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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만화앱 카카오 '픽코마', 매출 성장세 '전 세계 3위'

2021-04-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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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코마 / 사진제공=카카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카카오가 일본서 운영 중인 만화 앱 '픽코마'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콘텐츠 앱에 선정됐다.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픽코마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비(非)게임 앱 중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앱 마켓 통합 기준이다.

동시에 비게임 앱 1분기 매출 전체 9위를 기록했다. 매출 10위권 내에서는 유일한 만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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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픽코마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웹툰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의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그 오빠들을 조심해' 등 올해 1분기에 공개된 한국 웹툰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월간 매출 3천만엔(약 3억 620만 원)을 넘겼다.

카카오재팬은 창작자 발굴·육성을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올해 2월 대원미디어 자회사 스토리작과 함께 일본에 조인트벤처(JV·합자회사) '셰르파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셰르파 스튜디오는 한국·일본 양국에서 웹툰·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는 "픽코마의 성장세는 '작품 우선'이라는 단순한 원칙을 운영·마케팅 등에 일관되게 적용한 결과"라며 "우수한 창작자를 육성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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