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모유수유시설 검색 사이트 개설 (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2017년도 협회에서 조사한 공공 모유수유시설 이용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3,644명의 응답자 가운데 78%가 모유수유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22%는 외출 시 항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2,700여 개의 모유수유실이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유수유시설 검색’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제공한다.
특히 출발·도착지 설정을 통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할 경우 지도로 경로 표시가 되는 ‘길 찾기’ 서비스는 시설을 쉽게 찾도록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모유수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모유수유 행사와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운영해 육아 부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애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은 “협회는 2005년부터 공공시설 및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인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설치(전국 941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외출 장소에 모유수유시설이 없거나 찾기가 어려워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모유수유시설 검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유부와 아기에게 편리한 모유수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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