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기록물 14건은 수업시간, 운동회, 졸업식 등의 사진 기록물로 일제강점기 교육 내용과 학생들의 생활 모습, 일제의 억압과 수탈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태평양 전쟁을 앞두고 세계지리 시간에 태평양을 가르치는 모습, 대동아전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일본인 교사의 모습, 근로보국대 훈련 모습 등을 보면 침략전쟁을 정당화 하는 일제 식민지 교육의 단면을 알 수 있다.
강종태 경남도교육청 지식정보과장은 "기록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잊지 말고,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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