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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계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2019-09-08 10:15:07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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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5일, 다시 50대의 서동천(정경호 분)으로 돌아가며 위기에 처한 하립(정경호 분)과 그의 아들 루카(송강 분)의 눈물을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한다.


루카(송강)를 살리기 위해 김이경의 영혼이 필요했던 하립은 그녀에게 영혼 계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순간, 루카가 깨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하립은 수술실 앞으로 달려갔다.

루카를 살린 이는 뜻밖에도 악마가 아닌 공수래(김원해). 그는 자신이 루카를 살리지 않으면, 아들인 류가 인간의 운명을 거스르고 신에게 벌을 받게 될 거란 생각에 그 벌을 자청했다.


공수래는 아들이 악행을 멈추길 간절하게 바랐지만, 아버지와 신을 향한 원망이 가득 찬 류는 자기 일을 방해하지 말라며 다그쳤다.


어린 시절 류는 인간의 일을 지켜보기만 할 뿐 나쁜 이들을 벌하지 않는 신의 뜻을 이해할 수 없었고, 신을 따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수래는 신을 거부한 류의 한쪽 날개를 잘라버렸다.

그 후로 류의 증오는 더욱더 깊어져 갔던 것.


천사에서 악마로 타락하며 "신의 뜻이 나의 악에서 선을 찾아내는 것이라면, 나는 모든 선에서 악을 드러낼 것입니다"라고 선언한 류. 그의 말과 행동은 진정한 '선과 악'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했고, 하립의 선과 악이 그의 운명을 어떻게 이끌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악마가` 제작진은 "하립이 서동천으로 돌아가면서, 주변 인물들의 운명도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영혼 회수의 위기에 처한 하립과 영혼 계약에 관해 전혀 모르는 김이경, 루카가 어떤 위기 상황을 마주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하립은 지서영(이엘)에게 김경수가 들려준 내용을 언론에 퍼뜨리자고 제안했다.


지서영은 옳은 생각이 아니라고 반대했지만, 하립은 "옳은 생각 아니라는 거 알아. 그런데 단 한 순간만이라도 그 아이가 제대로 빛나는 걸 보고 싶어"라며 자신의 진심을 말했다.


양심 때문에 하립의 마음에 동요가 일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모태강은 직접 그를 찾아갔다.


모태강은 "지금 서선생에게선 계약을 이행할 의지가 보이지 않아"라며 "모두 잊어버린 모양이군. 아들 말고도 그대가 영혼을 팔아야만 했던 이유. 돈, 성공, 젊음 그대의 영혼을 담은 음악. 다 잊은 거야? 우리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그대가 뼈에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추억의 그 순간으로"라며 하립을 협박했다.


모태강은 “인간은 태어날 때 운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옵니다. 신이라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딱 한 번의 기회가 바로 저와 계약하는 순간이지요. 그렇게 선생의 운명이 변했고 계약조건에 따라 루카의 운명도 바뀐 겁니다”라며 차분한 목소리로 답했다.


김이경의 영혼 계약서를 가져오면 둘 사이의 계약은 갱신되고, 1번 소원이었던 아들 루카에게도 아무 일이 없을 거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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