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오피스텔에 잔뜩 여성의 물건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가득한 곳에 은신처를 꾸며놓고 있었다.
그 물건들의 주인은 누구일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그 날, 백수진(공현주)은 그에게 “당신 혹시 여자, 있어요? 물론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결혼 전에 끝냈어야죠”라고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침묵뿐이었다.
그에게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오승은은 MC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얇은 잠옷 차림새로 정원중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문희경에게 고의로 보여주고 아침 식사 자리에 아찔한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등의 자극적인 행동으로 문희경이 질투심으로 평정심을 잃게 했다.
조혜선은 중학교 시절 중국으로 이주해 산동성 동방예술학교 피아노 전공으로 중·고교 과정을 마친 후 베이징 중앙희극학원 연기과에 진학해 중국 시장을 무대로 활약을 시작했다.
중앙희극학원은 공리, 장쯔이, 탕웨이를 비롯해 중국 최고 배우들을 배출한 곳으로 조혜선은 ‘가희진작’ ‘종신일약’, ‘아빠 어디가2’, ‘치파오선생’, ‘16개 여름’, ‘심재1927’, ‘종생지명유거성’, ‘해우공주’ 등 수십여 편의 중국과 대만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을 펼쳤다.
그런 그녀를 향해 허윤도는 퀵서비스로 선물을 보냈다.
그 패키지 안에는 ‘원팀 모석희! 진짜 원팀이 되기 위해선 서로를 좀 더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지? 그래서 허윤도의 일상을 보낸다. 참, 이건 궁상 아니다. 내 마음이야’라는 메시지와 각종 편의점 물건들이 있었다.
두 사람 사이의 이 따뜻한 기류는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까.
이처럼 오승은은 극 중 최나리의 다양한 감정을 디테일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였다.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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