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과 함께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소속사 이사와의 점심 약속 자리에 나갔다.
오랜만의 외식 자리에 설레하던 조현재는 기름지고 짠맛이 강한 메뉴들로 끝없이 주문을 이어나갔다.
소속사 이사와 박민정은 오히려 주문을 더 부추기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조현재 몰래 눈빛까지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
결국 조현재는 이사와의 최후의 만찬을 끝으로 잡지사를 찾았다.
역대 표지 모델로는 배우 이서진, 고수, 이병헌, 가수 션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등장한 편집장은 션과 같은 근육질 몸매를 목표로 오는 12월 표지 모델로 설 것을 제안했다.
약 두 달 정도 남은 빠듯한 기간에 조현재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박민정은 “함께 복근을 만들겠다”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하며 조현재에게 힘을 실어 줬다.
스튜디오 MC 김숙은 “출산한지 얼마 안 된 몸으로 복근을 만들겠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내조다”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조현재는 몸 상태가 어떠한지 체성분 검사까지 받았고, 자신 없어 하는 그와 달리 검사지를 받아본 트레이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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