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당초 일정은 재래시장을 먼저 가는 것이었지만 심영순은 식사를 먼저 할 것을 요구했고 일정은 틀어졌다.
심영순이 정한 메뉴는 바로 헛제삿밥이다.
헛제삿밥은 고등어, 조기, 일곱 가지 나물밥, 소고기산적, 상어고기 등이 올라가는 한상 차림이다.
심영순이 안동을 찾은 건 수의를 맞추기 위한 것.
심영순은 “내가 여기 괜히 온 게 아니다. 준비를 해놔야 한다”라며 직원들을 이끌고 수의 숍을 찾았다.
직원들은 만감이 교차한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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