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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과 함께 미용실행을 결정했다. 자연스럽게

2019-10-03 13:08:22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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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조진현 기자] 2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에 돌아온 조병규가 이장님으로부터 “집주인 향자 할머니와 화자 할머니의 사이가 서먹해졌다”는 말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자 시스터즈’라고 불릴 만큼 평소 ‘절친’이었던 두 할머니가 마을회관에서 요리를 하던 중 서로 감정이 상했다는 말에, 조병규는 “마을의 평화를 위해 제가 나서겠다”며 할머니들과 함께 미용실행을 결정했다.


광주에서 친정을 방문한 정기 아저씨의 딸 부부가 오랜만에 영화관 데이트를 결정했고, 이 때문에 은우를 외할머니가 ‘독박 육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외출 전에 ‘인화 하우스’를 방문했고, 사정을 들은 전인화는 “아기 보는 게 정말 힘들죠? 평소에 데이트도 못할 테고…”라고 딸 부부를 다독였다.


힘들어 보이는 은우 외할머니의 모습에 전인화는 “같이 다녀오세요. 제가 봐 드릴게요”라고 나섰다.


할머니들은 사장님 딸들의 사진을 가리키며 “마음에 드는 친구로 한 명 골라 봐”라고 농담을 건넸고, 조병규는 “제가 임자가 있어서…”라며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다.


사장님은 “벌써? 빠르다”라며 아쉬워했다.

할머니들은 “(여자친구) 내뿌리고, 이 집 딸 만나”라고 계속 ‘소개팅 압박’을 했지만 조병규는 “어떻게 내뿌려요”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향자 할머니 역시 “정이 들었는데 어떻게 내뿌리겠냐”고 말을 던졌다.


‘초보 엄마’인 정기 아저씨네의 다른 딸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먼저 아이를 키워 본 인생 선배다운 면모로 공감을 전한 바 있는 전인화는 육아에 지친 부모, 할머니에게 망설임 없이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현천마을 공식 ‘공감요정’에 등극했다.


“아기 보기가 정말 힘든데…”라며 진심으로 ‘육아인’들을 걱정해 주는 모습은 이모 같고, 엄마 같은 전인화의 따뜻한 속마음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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